[엄마의 육아일기] 한입만. 새우깡 (부제: 아빠의 새우깡)
* 본 포스팅은 [엄마가 쓰는 육아일기]로써 카XX스토리에 공개된 글을 아빠가 그대로 스크랩/재배열 하였습니다.
** 개제된 글을 스크랩했기 때문에 실제 카XX스토리에 개제된 날짜와 포스팅 된 날짜는 상이합니다.
*** 엄마의 극단적이고 주관적인 내용 및 단어 선택이기에 생소한 용어가 튀어나올 수 있음에 주의하세요.
엄마의 스토리 (2015.06.15) |
애비 : 촵촵촵촵 사랑 : "우와 애비야~ 맛난거 먹는구나!" |
사랑 : "나도 한입만.." 애비 : "넌 아직 어려서 안돼!" |
사랑 : "한입만 줍쇼~ 애비느님~" 애비 : "..........." (촵촵촵) |
사랑 : "애비님하, 당신 딸이에융~" 애비 : " ............ " 사랑 : "아~ 목빠직것네-" |
흠....대따 대써...! (사랑무룩) |
애미야.... 봤느냐? 한입도 안주는 단호박 애비를.. |
아~ 애비 저리가융. 휙~ |
아~ 귀창크롱~ 단호박일때는 언제고 부비부비람... |
에이~ 깍! 깨무르뿐다용. |
아니지. 다음에라도 한입 얻어먹을람 훈훈하게 마무리. (애미야, 얼굴을 맞댓을 뿐, 웃지 않는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 |
아빠의 한마디 |
- 사랑아, 아빠가 새우깡을 혼자먹은건 널 미워해서가 아니야,
- 새우깡이 아까워서도 아니야.... 널 사랑하기 때문이라....(핑계같다...;; )
- 우리 조금만 더 자라서 아빠랑 함께 먹방 찍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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