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D+31, 아빠 품안의 그녀, 딸바보 아빠는 살살 녹아요
* 이 포스팅의 부제는 「몰아쓰는 아빠의 육아일기」 입니다.
**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다른 아빠들의 육아일기를 보고 꼭 쓰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현실의 벽(육아, 게으름 등)에 부딛쳐 제때 쓰지 못하고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작성했습니다.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아직 많이 조심스럽지만.....
품안에 쏙 들어오는 정말 상상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작은 우리 아이를 안고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안아주려고 노력중입니다~
- 아이에게는 부모 품안에서 심장소리를 들려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엄마의 경우엔 모유수유하면서부터 품안에서 엄마를 느끼는 시간이 많지만 아빠는 그렇지 않죠. - 그래서 아빠도 아이를 바라만 보기보단 적극적으로 안아주며 아빠의 품에서 아빠의 심장소리를 느끼게 해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아빠 품에서 더욱 작게 느껴지는 그녀-
아직 앞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카메라를 바라보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ㅋ)
그리고 점점 이뻐지는 중입니다~^^
전 이때의 이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가 아빠의 품에 안겨 잠들었을 때의 그 느낌.....>_<
아이와 함께 잠시 눈을 붙이며 서로를 느껴봅니다~
초보아빠, 행복합니다!!!!
[딸바보 수치가 +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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