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D+96, 보닛모자 구입, 백일상 액자사진 촬영
* 이 포스팅의 부제는 「몰아쓰는 아빠의 육아일기」 입니다.
**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다른 아빠들의 육아일기를 보고 꼭 쓰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현실의 벽(육아, 게으름 등)에 부딛쳐 제때 쓰지 못하고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작성했습니다.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 세상빛을 본지 벌써 벌써 96일째 입니다.
드디어 100일을 코앞에 앞두고 있네요.
모두들 백일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던데...
정말 그 백일의 기적이 일어날까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밤에 잠만 잘 자줘도 정말 고마울거같은데.....
기쁜맘으로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백일상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요즘은 백일상 대여업체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지인을 통해 했지만,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백일상 대여업체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백일상을 업체에서 준비해준다 해도 직접 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대표적인게 백일상에 올릴 액자사진입니다.
이왕이면 이쁘게 찍어주고자 보닛모자도 구입했습니다~
|
|
보닛모자를 잘 고른건지...
모델이 좋은건지....? ㅎ
보닛을 씌워놓으니 왜이리 귀엽나요!!!!!!!!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네요.
위 사진들은 보닛모자 인증샷 겸 해서 폰으로 찍은거고....
액자에 넣을 사진은 DSLR로 찍어주었습니다.
범보의자에 앉혀놓고 커텐을 배경으로 정말 열심히 찍었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을 위해 엄마아빠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우리아이가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
엄마는 사랑이의 이쁜 얼굴을 위해 앞에서 열심히 웃겨주고 있고~
아빠는 이 각도 저 각도, 이 자세, 저 자세로 바꿔가며 진짜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대략 백여장 찍은거 같아요...^^;
그렇게 나온 결과물입니다~
아마추어가 집에서 찍은거 치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이날 사진찍으며 실내촬영 시 스트로보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ㅜ.ㅜ )
전 이사진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제 아이폰 배경으로 해놓고 다녀요~^^;
'"엄빠"의 육아 > 아빠의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의 육아일기] D+100, 우리아이에게 백일상을 차려줬습니다. (0) | 2015.04.29 |
---|---|
[아빠의 육아일기] D+98, 백일동안 이만큼 컷어요~ (배넷모자 비교) (0) | 2015.04.29 |
[아빠의 육아일기] D+93, 빙글빙글 스피너가 너무 재미있어요 (0) | 2015.04.29 |
[아빠의 육아일기] D+89, 셀카를 즐기는 아기 (0) | 2015.04.29 |
[아빠의 육아일기] D+87, 야쿠르트 아줌마 Style~ 마트나들이 (0) | 201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