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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기] D+6, 출생신고를 하다!

꾹군 2015. 4. 29. 12:28

[아빠의 육아일기] D+6, 출생신고를 하다!


드디어 우리 딸이게도 이름이 생겼습니다.


이미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놓은 이름이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출생신고!ㅎㅎㅎ


제 딸의 이름은 요즘 대세가 되고있는 "사랑"입니다. 

제 성이 김(金)씨 니까 김사랑이 되겠죠~?


저희는 정말 자식의 이름은 직접 짓고자 했습니다.

돈까지 줘가면서 남이 지어주는 이름을 평생 쓴다는게 영~ 달갑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또 막상 이름을 지으려고 하다보니 한자이름은 뭐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한자이름은 포기하고 한글이름으로 찾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추성훈 딸 이름이 추사랑이다보니 다들 추사랑 따라했다며.....그렇지만 추사랑을 따라한게 아니고 미스코리아 김사랑을 따라한 겁니다!ㅋㅋ)


우선 출생신고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퇴원할때 받은 아기의 출생증명서를 꼭! 필참해야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구청/읍∙면사무소/주민센터에 가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하면  끝!




참고로 출생신고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출생신고 유의사항

- 출생신고는 출생 1개월 내로 해야합니다. (신고기간을 어길경우 과태료 5만원 부과)

- 출생신고는 시∙군∙구청/읍∙면사무소/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주민등록상 관할지에서 신청하면 즉시 반영되지만 타지에서 신청할 경우 신청은 가능하나 적용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신고자의 신분증과 출생증명서가 필요합니다.


-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출생신고시 발급받은 출생증명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출생증명서를 소장하고 싶으신 분은  병원에서 퇴원할 때 출생증명서를 한부 더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탄생 6일차인 오늘도 이쁜 모습으로 아빠와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김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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