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었던 나로써는 정말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영화였다.
뭐 남자의 로망이라는 변신로봇을 이렇게 실감나게 표현해놨으니 당연한건가..?
더욱 환상적인 그래픽과 스케일을 기대하며 극장으로...
영화는 장장 2시간 30분!
어떻게 보면 정말 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의견들을 본적이 있는데...
몇몇은 지루하다는...졸았다는 얘기가 있어서 설마...했었다.
역시~ 그럼 그렇지~
졸시간이 없다.!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펑펑 터트려 주신다
그만큼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버린다고나 할까...?
게다가 1편에서부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던...
로봇들의 감정표현...
전편보다 더 확실해진것 같다
슬픈표정부터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어떻게 보면 이렇게까지 표현해낸 아이디어 정말 감탄스럽다.
역시 멋지다... 우선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보스다!! ㅋㅋ
전편 끝날무렵 말을 하더니...
다시 고장났다며 한마디도 못한다...(왠지 아쉽...)
범블비는 그 어떤 로봇들 보다도 인간미 넘치는 케릭터라고 생각된다
주인공 샘의 가디언으로써 만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좋아서 함께 있는듯한...
게다가 멋지기도 하면서 코믹 케릭터다! ㅋㅋ
(난 이렇게 은근 웃긴애들이 좋더라~)
영화 개봉 전부터 소문나있던 바로 국산차! 마티즈
이렇게 봐서 그런지 디자인이 잘 빠진건지 이쁘다!!
로봇으로써의 케릭터는 너무 방정맞지만...^^;
솔직히 로봇도 로봇이지만....
메간 폭스의 저 엄청난 포스!!!
남성들이 영화에 눈을 뗄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일 수 밖에 없다!
혹시 이걸 노리고 저런 장면들을 중간중간에 넣어놓은건가....?
(사실 영화를 보면서 꼭 저런장면일 필요가 없는데... 라는 의문을...^^;)
어쨋든 전작 못지않은...아니 전작을 뛰어넘는 멋진 그래픽과 함께 돌아온 영화다!
그러나...개인적으로 스토리 면에서는 1편이 훨씬 괜찮았다는....
특히 마지막 부분에 옵티머스 프라임의 부활 부분에서....
약~간 삼류틱한 스토리로 빠질뻔 했다는...느낌!
뭐...인간이 아니라 로봇이니까... 봐줬다! ㅋ
어쨋든 간만에 너무 통쾌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아마 나중에 DVD나올때가 되면 다시한번 보게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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