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D+170, 6개월 사랑이 결혼식에 가다. 2015년 6월 6일,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가족 총 출동!우리 사랑이도 이쁘게 차려입고 결혼식의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랑이가 결혼식에 가는건 처음이 아닙니다.그때는 4개월 밖에 안되어 완전 애기의 느낌으로 갔었다면,이번에는 진짜 한자리 차지해도 되겠다 싶은 숙녀(?)의 모습으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원피스와 가디건으로 한껏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컨셉으로 리본머리띠로 포인트를 장식했습니다. 한껏 미모를 뽐내며 결혼식장에 입장! 그런데......사회자의 목소리가 큼지막하게 스피커를 통해 울리자......놀랐는지 울어버립니다...ㅜ.ㅜ 그래서 결혼식은 제쳐두고 아빠와 함께 식장 밖에서 셀카 찍어가며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