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D+1, 축! 아기의 탄생, "반갑다. 내 딸~!" * 이 포스팅의 부제는 「몰아쓰는 아빠의 육아일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다른 아빠들의 육아일기를 보고 꼭 쓰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현실의 벽(육아, 게으름 등)에 부딛쳐 제때 쓰지 못하고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작성했습니다. [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아기가 태어났습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남들은 쑹풍쑹풍(?) 잘 낳는거 같았는데....이틀이나 병원에서 고생한 끝에 드디어 신호가 왔습니다. 병원에서 곧바로 출근했다가 더디던 출산진행이 갑자기 빨라지며 출근하자마자 퇴근...;;; 병원에서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와이프님이 보입니다...정말 그 순간에는 해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