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표가 생겨서 KORDA(코르다) 사진전에 가게 되었다. 사진에 크게 관심을 갖지도 않았었고, 코르다가 누구인지 아는건 없었다. 너무나도 유명한 체게바라 사진을 찍은 사람이 코르다 라는 사실만을 안 채로 사진전 관람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뭘 어떻게 보아야 하는건지 몰라서 헤매이긴 했지만... 한장한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그리고 사진과 함께 쓰여있는 설명들을 읽으며 그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게 되며 사진감상을 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찍고싶은것을 찍기 위해 혁명군을 따라다닌 사진작가... 사진 한장한장에서 코르다가 즐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유명한 체게바라 사진이 우연히 찍힌 사진이라는것..... 체게바라의 사진이 유명해진 이유....등을 알게 되었고, 사진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