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카메라(EK-KC120) 구입 및 개봉기

 삼성 갤럭시카메라(EK-KC120) 구입 및 개봉기 

:: 구입배경 ::

노트북과 스마트폰 모두 애플을 써오면서....

일명 "애플빠"가 되어가며 안드로이드를 등안시했었던 나날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나날이 발전하게 되고, 이제는 안드로이드를 써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뭐가뭔지 하나도 몰라서...;;

안드로이드를 배우기 위해 스마트폰이냐, 태블릿이냐를 고민하며

이리저리 기기들을 물색하던 중 눈에 띤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갤럭시 카메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카메라 였기에 스마트폰을 두개를 갖고다니거나, 노트북을 쓰며 태블릿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품을 물색하게 된다.

LTE+WiFi 버젼과 WiFi버젼의 제품으로 나뉘는데....

WiFi를 기반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LTE 제품으로 물색 시작!

솔직히 신품 가격은 699,000원으로 되어있지만 이렇게 구입할 만큼의 메리트는 느껴지지 않고....중고를 찾아본다.

물색중 찾아낸게 바로! SKT용 갤럭시카메라 미개봉품!!! (앗싸! 바로 문자 날리기~)

2013년 3월 15일 기준 액세서리의 종류에 따라 40~4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중고 시세....

감사하게도 미개봉품을 이보다 싼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다!!!(올레~)

:: 자~ 이제부턴 개봉기! 시작!!!! ::

[↓↓] 우선 구입 직후의 모습! (미개봉 신품임을 증명하는 씰을 찍었어야 했는데.. 인증사진 없이 냅다 개봉했다 ㅜ.ㅜ) [↓↓]

[↓↓] 케이스 오픈!!!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 패키징과 동일하게 제품만 딱 맞게 들어있다 [↓↓]

 삼성 렌즈의 모습, 사실 삼성카메라는 써본적이 없어서 렌즈의 성능은 잘 모르겠다. 

[↓↓] 하지만 옵티컬 21배 줌의 위력과 빠른 오토포커싱 기능이 만족스러워서 이 카메라를 선택했다는 사실! [↓↓]

 카메라 앞부분의 모습! GALAXY 라고 쓰여져 있는 그립과 돌출되어 튀어나온 렌즈부분이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임을 알려준다

전체적인 모습은 깔끔, 씸플, 하지만 흰색이라 손때가 쉽게 탄다는 단점이....

[↓↓] 실제로 벌써 손때 때문에 걱정하는 리뷰도 있다...(창고님의 블로그: http://710214.tistory.com/1286) [↓↓]

갤럭시 카메라의 뒷모습

전체가 4.8인치의 액정화면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뒷모습만 보면 누가봐도 스마트폰이다!

 [↓↓] 카메라로써도 4.8인치의 대화면은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ㅎㅎ [↓↓]

카메라의 윗부분

일반 스마트폰과는 달리 촬영버튼과 Zoom In/Out 버튼이 달려있다.

촬영버튼은 빠르게 카메라 기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Zoom 버튼은 볼륨버튼을 겸하고 있다.

그리고 가운데 쯤에 전원버튼이 있는데, 일반 스마트폰처럼 전원버튼이자 액정화면을 끄는 슬립버튼을 겸하고 있다.

[↓↓] 사진 오른쪽엔 플래쉬가 숨겨져 있는 모습!! [↓↓]

카메라 하단부엔 삼각대를 마운트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베터리 및 MicroSD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Mini HDMI포트도 마련되어 있어 TV나 모니터와 연결이 쉽다. [↓↓]

카메라의 왼쪽과 오른쪽의 모습

왼쪽 사진을 보면 다른 디지털메라와는 달리 이어폰 단자가 있다. 단순한 카메라가 아니라는~

오른쪽 부분을 보면 카메라 후레쉬를 돌출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아래쪽엔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 간단히 테스트 해보니 스피커도 나쁘지 않은 소리를 내주는것 같다~ [↓↓]

갤럭시카메라의 액정화면.

하이앤드급 삼성 스마트폰들을 보면 모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갤럭시카메라는 아몰레드가 아닌 LCD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LCD의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지만, 매우 선명하고 께끗한 화질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아몰레드 보단 LCD가 훨신 실제와 비슷한 색을 표현해주는것 같다.)

그리고 갤럭시 스마트폰과는 달리 하단부에 위치한 3개의 버튼이 액정 바깥에 위치하지 않고 액정의 일부에 표시된다.

[↓↓] 아래 사진으로 확인 가능할듯~ㅎ [↓↓]

갤럭시 카메라의 기본 액세서리들~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USB케이블, 충전케이블, 그리고 핸드스트랩이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T Store, 멜론, 호핀 쿠폰이 함께 들어있다

[↓↓] (참고로 USIM이 없으면 T Store에는 접속조차 되지 않아 사용 불가능;;;) [↓↓]

:: 평가 ::

우선 아직까진 그낭 열심히 개봉해놓고, 바로 전원 켜고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익히고 있다.

편한부분도 있고..... 애플의 iOS와 다르게 복잡한 부분도 있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21배의 광학줌의 성능과 4.8인치의 액정화면, 그리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Wifi뿐만 아니라 LTE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메리트라고 느껴진다. (나도 파나소닉 루믹스 LX3를 지금까지 사용해오며 사진을 찍어왔지만, 결국 컴퓨터와 연결해야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가 가능했으니 조금 번거롭고 귀찮더라....)

카메라로써의 기능에 대한 평이 좀 안좋게 나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작품사진 찍는게 아닌 이상 충분히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자동 디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설정은 수동 형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간단히 갤럭시카메라를 구입하고, 제품을 개봉해본 것 만으로 이번 개봉기를 마친다.

추후에 갤럭시카메라의 성능에 대한 부분을 파나소닉 루믹스 LX3과 비교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계획중이다.(물론 특별한 촬영기술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디카로써의 성능테스트 정도....)

- 갤럭시카메라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msung.com/sec/galaxyca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