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OSX 그리고.... "MacBook Air" +_+

Posted by 꾹군
2012. 3. 30. 14:09 생각&경험/일상의 기록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노트북에 대한 갈망함이 있었다...
데탑과 태블릿의 중간이라 할 수 있는 노트북.....
결국 태블릿의 한계에 부딛쳐 노트북 구매를 결정했다.

노트북을 선택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제일먼저 무게와 크기 등을 고려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울트라북 or 맥북에어
울트라북 중에서는 ASUS ZenBook이 많이 끌렸지만.....
뭐 비교 끝에 MacBook Air 13"로 선택!!!!

사실 에어1세대가 출시되마자 끊임없이 갈망했었지만...
총알부족...그리고 평생 사용하던 윈도우와는 완전 다른 운영체제인 OSX로의 전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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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는 정말 Windows에 구속되어있던 고정관념을 깔끔하게 깨주었다.
직관적인 환경, 사용자 중심의 메뉴구성, 최적화되어 빠른 반응속도....
특히 윈도우처럼 프로그램 설치가 사방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점은 정말 매력적다.

OSX단점이라 하면 윈도우의 단축키에 적응되어있기  때문에 윈도우와 다른 단축키와 구동환경에서 오는 혼란.... 그리고 MS의 야심작이었으나 점점 쇄퇴하고 있는 엑티브X 사용 불가....정도랄까....

애플은 제품의 포장부터 다르다...
스티브잡스가 제품을 싸고있는 패키지도 제품의 일부분이라고 하며 사용자가 포장된 제품을 받는 순간부터 푸는 과정, 실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모든 순간에서 기쁨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심플 제품 패키지 디자인!
아이폰의 씸플하고도 깔끔한 박스포장 덕분에 국내 기업들의 제품포장이 달라졌으니 그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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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가격을 가진 맥북에어....
아무래도 11인치는 작업하는데 좀 작은듯 해서 13인치로 선택했다.

역시 택배를 위한 박스포장을 열자마자 위풍당당한 MacBook Air 박스!!!
제품이 아닌 이 박스만으로 충분히 감격했다... >_<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제품박스를 하나의 제품인양 택배박스에 튼튼히 고정시킨 모습.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배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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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플 로고의 뽐뿌는.....
언제봐도 멋져....+_+
어떻게 모니터 빛을 이용해서 빛나는 로고를 생각한건지..
역시 창의적인 디자인이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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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의 또다른 멋은 바로....바로....
키보드 백라이트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을 내며 또다른 멋을 보여주는 백라이트!
이거 자랑하려고 억지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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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고가 기기들은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우선 노트북에 키스킨은 필수!
키스킨 없으면 먼지도 들어가고....자칫 음료라도 흘리는 날엔....떠...허...! 아마 눈물날껄.....

요즘 색색의 이쁜 키스킨들이 많이 나왔던데....
난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을 포기할 수 없어 투명키스킨 선택!
Moshi 키스킨을 구입해서 씌웠다.
0.1mm두께로 되어있다는데.... 티도 안나고 키감에 많은 변화도 주지 않는듯 해서 만족하고 사용중이다~


MacBook Air 구입이 2주가 지났지만 아직까진 다양하게 활용하진 못하고 있다.
이제 슬슬 OSX에 적응하고 있으니 더 많은 활용이 되겠지?

특히 트랙패드의 그것은!!!!!!
아...더이상 터치패드는 못쓰겠다...
일반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사용하며  마우스의 필요성이 절실했었는데...
트렉패드는 마우스의 필요성이 그리 많이 느껴지지 않는듯 하다....
손가락 한개, 두개, 세개를 사용하며 줌인&아웃, 상하좌우 스크롤까지 다 되니....
점점 맥이라는 환경에 적응하게 되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집에있는 데스크탑도 맥 환경으로 바꾸게 되는건 아닐지....